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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을 가게되면 일본 맥주(아사히, 산토리등)을 먹어주는게 당연하다 느낄 정도로 맥주를 좋아합니다.

그런데...이런 대량 생산/유통 맥주가 아닌 다른 맥주를 도톤보리에서 맛 볼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?

바로 오사카 미나미 지방의 유일한 로컬 브랜드 비어인 타치바나(たちばな) 입니다!


사진을 보시기 전 포스팅 내용이 흥미 있으실거 같으면 손가락 꾸욱! 부탁드릴게요 ^^

사진은 타치바나(たちばな)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.

타치바나(たちばな)에서 제공 되는 맥주는 1966년에 오사카 도톤보리에 양조장을 설립하면서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.

지금은 현지인 또는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다고 설명하지만 실제 현지인 말고는 본적이 없네요 ^^;;


타치바나(たちばな)로 가는 길목입니다.

타치바나(たちばな)는 많이들 아시는 키무카츠(25겹 돈까스) 있는 곳입니다.(극장 옆 문 지하 2층에 있고 지도는 하단에 있습니다.)


타치바나(たちばな) 가게입구 모습

이런데 이런가게가? 생각지도 못한 일본 오사카 현지 로컬 맥주를 마실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두근두근..

그러나 이미 저는 만취 상태~ㅎㅎ 그래서 별로 사진이 없네요.


일본 어느곳을 가도 그렇겠지만 사시미의 퀄리티는 수준급입니다.

타치바나(たちばな)는 메뉴판이 Only 일본어 뿐입니다. 안주를 시키고 싶어도 시킬 수 없는 저.. 일본어가 안되니깐요!

무조건 사시미를 왜친 후 받은 사시미 이지만 퀄리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.


타치바나(たちばな) 주력 맥주 중 하나인 오사카 알토(大阪アルト)맥주!

타치바나(たちばな) 맥주! 마치 독일 맥주를 먹는듯한 느낌으로 상당히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특징입니다.

다음에 일본을 가도 꼭 챙겨서 가고 싶을 정도로 깊은 인상을 남긴 맥주입니다.


타치바나(たちばな)의 맥주는 맥아 100%로 오사카 케르 슈(大阪ケルシュ)와 오사카 알토(大阪アルト)가 주력 맥주였고

몇가지 종류가 더 있긴 한데 계절한정 맥주라고 합니다.


들어가시면 커다란 맥주 저장고도 볼 수 있는데.. 앞서 말씀드린대로 이미 만취.. 사진이 이거뿐이 없네요 ㅜㅜ 혹시 사진 있으시면 메일로 공유 좀 해주세요 ^^;;


맥주 한잔에 가격은 400엔대였고 말씀드린대로 대량 생산/유통되는 맥주가 아닌 직접 생산판매 맥주인만큼 더욱 풍부한 맥주 맛을 느낄 수 있어 강력추천!


홈페이지에서 오사카 알토(大阪アルト) 장정을 이렇게 설명 해 두었습니다.


신선도

대기업은 공장 -> 도매상 > 술집 > 음식점을 거치는 유통과정에 의해 신선도가 떨어지지만 

직접 생산한 타치바나(たちばな)의 맥주는 비타민 B군과 아미노산, 미네랄등이 풍부하며 신선합니다.


연간 약 20만잔만 생산되며 캔, 병등의 유통맥주는 없으며 오로지 업소용 생맥주만 생산하고 있다고 하니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!


포스팅이 빈약하다고 지나치지 마시고 꼭 한번 들려서 일본 로컬맥주의 풍부한 맛을 느껴보시길 권해드립니다!


[하단에타치바나(たちばな) 의 위치 남겨 드립니다!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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